전체 글22 목적에 따라 달라지는 채권 보유기간, 단기채와 단기채 채권은 상환 기간, 즉 빌리는 기간에 따라 장기채와 단기채로 나누어집니다.채권, 채무에 있어서 금리를 결정하는 주요한 요소에는 차주(돈을 빌리는 사람)의 신용도와 더불어 빌리는 기간이 대상이 됩니다. 이로 인해 장기채와 단기채를 굳이 구분하는 것이지요. 채권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이전 포스트에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https://class-knowledge-journey.com/11 일반 투자자는 장기채와 단기채 간 차이를 크게 체감할 일은 없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20년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30년 주택담보대출 금리보다 저렴한 정도이죠.그러나 채권이 거래되는 자본시장에서 장기채와 단기채는 그 차이가 매우 큽니다. 우리가 채권을 사고판다면 이 차이를 명확히 알아둬야 할 필요가 있겠죠? [단기채.. 2024. 12. 31. 정해진 약속, 안정화된 투자, 채권 차용증이 개인 간 채무에 대한 내용을 담아 놓은 증서라고 한다면, 채권은 채권 보유자에게 정해진 날짜에 정해진 금액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한 증권입니다. 채권은 주식과 달리 앞으로 얼마를 받게 될지 미래에 받게 될 수익이 정해져 있어 고정수익증권이라고 합니다. 증권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이전 포스트에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https://class-knowledge-journey.com/10 채권은 주로 정부나 큰 기업들이 발행합니다. 차용증은 범위가 작기 때문에 가족 간에도 쓸 수 있지만, 채권은 증권으로서 거래가 되고 그 규모도 큰 편이죠. 그렇기에 차용증이 쓰이는 상황과는 좀 차이가 있습니다. 큰 범위의 거래가 오가기 때문에 발행자들도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은행, 대기업 등으로 대규모 자본.. 2024. 12. 28. 권리를 담은 증서, 증권 증권은 돈과 관련된 권리를 담은 증서로 풀이할 수 있습니다. 그 권리에는 정해진 날짜에 정해진 이자와 돈을 받는 것(채권), 기업 경영권의 일부를 갖고 있을 수 있는 것(주식), '외상 돈을 곧 갚겠다'는 약속(어음) 등이 담겨 있습니다.많은 사람들이 증권과 주식의 개념을 헷갈리곤 합니다. 여러분뿐만 아니라 저 또한 처음 금융 공부를 시작했을 당시 증권은 주식만을 판매하는 곳이라는 착각을 했었습니다. 증권사에서 주식을 중개하면서 생겨난 해프닝이라고 볼 수 있는 상황인 거죠. 실제 증권사는 주식 외에도 채권을 비롯해 여러 가지 파생증권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팝니다. 이런 중개 거래를 하면서 증권사라는 이름이 붙게 됐습니다. [증권의 역사]앞서 언급했다시피 증권은 권리를 담은 증서입니다. 이 증권을 사고팔.. 2024. 12. 24. 투자의 첫 시작, 예금과 적금 예금과 적금 등의 저축은 투자의 첫 시작이며, 가장 오래된 금융상품이기도 합니다. 특별히 투자할 곳이 마땅치 않던 시절 서민들의 자산증식 수단으로 활용됐습니다. 적금은 특히나 소액을 적립식으로 모아 목돈을 만든다는 부분에서 인기가 높았습니다.지금 한국이 저금리 사회가 되어서 수익성은 낮아졌다고 하지만 예금과 적금의 중요성은 여전히 큽니다. 경제생활을 막 시작한 사회초년생들에게 안정적으로 종잣돈을 마련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 때문입니다. 수익률은 낮지만 원금 안전성이 높습니다. 5,000만 원까지 국가에서 예금자 보호를 해주기 때문입니다. 예금자 보호법기관이 영업정지 및 파산의 이유로 고객의 예금을 지급하지 못하게 될 때를 대비하여 예금자의 예금을 보호할 목적으로 제정한 예금보험제도. 금자보호법에 따라 .. 2024. 12. 24. 금투세 폐지, 찬성과 반대 최근 금융동아리를 들어 금융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나눌 기회를 갖게 되었는데요,이번 주제는 '금투세'입니다. 금융투자소득세(이하 금투세)란 소득세의 일종으로 주식, 채권, 펀드, 파생상품 등 금융투자와 관련해 발생한 일정 금액이 넘는 양도소득에 대해 20∼25%의 비율로 과세하는 제도입니다. 국내주식의 경우 연간 5천만 원, 해외주식의 경우 연간 250만 원 이상의 수익에 대해 세금을 부과합니다. 기존 금융소득은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을 합쳐 연간 2000만 원까지는 14%로 분리과세, 2000만 원을 넘는 금액은 종합과세로 최대 45%의 세율로 무겁게 과세하는 것이 기존의 원칙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상장주식의 경우 개인은 양도차익에 대해 비과세였기 때문에 형평성 논란이 있었죠. 금투세는 이것을 배경 .. 2024. 12. 23. 사회적 신용 지표, 신용점수 신용점수(신용등급)는 각 개인이 갖는 사회적 신용 정도와 관련이 있습니다. 국가신용등급이 그 나라의 신용도를 평가하는 기준이 되고, 돈을 빌릴 때(국채를 발행할 때) 금리가 결정되는 요인이 되는 것처럼, 각 개인의 신용점수는 대출을 시도할 때 그에 대한 금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국가신용등급이 높은 나라일수록 재정이 안정된 나라인 것처럼, 신용점수가 높은 사람일수록 안정적으로 경제생활을 잘해온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확히는 빌린 돈을 성실하게 잘 갚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지요. 한 개인을 평가하는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한 개인의 신용도를 평가하는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사회생활을 위해서는 꼼꼼히 관리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민간신용평가사에서 내 신용점수를 환.. 2024. 12. 22.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