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3 미래의 위험을 회피한다, 파생상품 파생상품이란 기초자산(금, 원유, 주식)의 가격 변동에 의해 수익이 결정되는 금융상품입니다. 기초자산의 가치를 예상하여 그 변동성으로부터 수익을 얻는 도구이죠.파생상품은 금융상품 중에서 가장 늦게 출시된 상품(94~95년)입니다. 금융업계가 고도화되면서 나온 것이지요. 쉽게 말해 기존에 존재했던 금융상품에서 한번 더 파생되어 나온 상품입니다. 이 파생상품은 종류가 다양합니다. 상승장과 하락장 양방향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 다양한 자산군 분포, 높은 수익 가능성을 가진 이러한 파생상품은 투자 시장에서 최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다만, 복잡한 구조의 상품도 많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시장 상황에 따라서 수익률도 크게 달라지는 상품은 위험 상품으로 분류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어려움에 선뜻 발 디디기 어.. 2025. 1. 14. 권리를 담은 증서, 증권 증권은 돈과 관련된 권리를 담은 증서로 풀이할 수 있습니다. 그 권리에는 정해진 날짜에 정해진 이자와 돈을 받는 것(채권), 기업 경영권의 일부를 갖고 있을 수 있는 것(주식), '외상 돈을 곧 갚겠다'는 약속(어음) 등이 담겨 있습니다.많은 사람들이 증권과 주식의 개념을 헷갈리곤 합니다. 여러분뿐만 아니라 저 또한 처음 금융 공부를 시작했을 당시 증권은 주식만을 판매하는 곳이라는 착각을 했었습니다. 증권사에서 주식을 중개하면서 생겨난 해프닝이라고 볼 수 있는 상황인 거죠. 실제 증권사는 주식 외에도 채권을 비롯해 여러 가지 파생증권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팝니다. 이런 중개 거래를 하면서 증권사라는 이름이 붙게 됐습니다. [증권의 역사]앞서 언급했다시피 증권은 권리를 담은 증서입니다. 이 증권을 사고팔.. 2024. 12. 24. 금투세 폐지, 찬성과 반대 최근 금융동아리를 들어 금융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나눌 기회를 갖게 되었는데요,이번 주제는 '금투세'입니다. 금융투자소득세(이하 금투세)란 소득세의 일종으로 주식, 채권, 펀드, 파생상품 등 금융투자와 관련해 발생한 일정 금액이 넘는 양도소득에 대해 20∼25%의 비율로 과세하는 제도입니다. 국내주식의 경우 연간 5천만 원, 해외주식의 경우 연간 250만 원 이상의 수익에 대해 세금을 부과합니다. 기존 금융소득은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을 합쳐 연간 2000만 원까지는 14%로 분리과세, 2000만 원을 넘는 금액은 종합과세로 최대 45%의 세율로 무겁게 과세하는 것이 기존의 원칙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상장주식의 경우 개인은 양도차익에 대해 비과세였기 때문에 형평성 논란이 있었죠. 금투세는 이것을 배경 .. 2024. 12. 23. 이전 1 다음